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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단위 '평'이 아직 사용되는 이유와 국제 단위 ㎡, ha 등

 면적 단위 '평'이 아직 사용되는 이유와 국제 단위(ha 등)에 대해 알아보자




면적을 나타내는 단위는 각 나라와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발전해 왔다. 


대한민국에서는 국제 단위계(SI)에서 권장하는 제곱미터(㎡)나 헥타르(ha) 등의 단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평'이라는 전통적인 단위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단순한 관습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역사적 요인과 

연관되어 있어 

 본 글에서는 '평'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이유를 분석하고 국제 단위계의 면적 단위와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살펴보자




1. '평' 단위의 기원과 사용 현황

'평'은 동아시아에서 사용된 전통적인 면적 단위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발전하였음


 대한민국에서는 1평이 3.3058㎡로 정의되어 있으며, 주로 부동산 및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 2007년부터 7월부터 공식적으로 평 → ㎡ 표기로 변경 되었으나, 2025년 현재까지 아직도 아파트 28평, 32평, 40평, 토지 100만평 등 평을 사용중이다.



1977년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미터법을 도입하고 '평'의 

사용을 자제 하였으나,  실제 생활에서는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상가, 토지

거래 등에서는 '평' 단위가 더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법적 문서에서도 병기되는 

경우가 많다.



2. '평' 단위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이유


2.1. 문화적 익숙함

사람들은 익숙한 단위를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용된 '평' 단위는 국민들에게 친숙하며, 세대 간 전달되면서 자연스럽게 

남아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주택 크기를 논할 때 "30평 아파트"라고 하면 쉽게 이해되지만, "99㎡ 아파트"

라고 하면 상대적으로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2.2. 부동산 및 상업적 관행

부동산 업계에서는 '평' 단위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세 및 월세 계약 시 보증금과 임대료를 '평당 가격'으로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건설업체 또한 '평' 단위를 기준으로 설계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2.3. 교육 및 행정적 관성

비록 교육 과정에서는 제곱미터(㎡) 단위를 가르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여전히 '평' 단위

를 주로 사용하며, 행정 문서에서도 공식적으로는 제곱미터 단위를 사용해야 하지만, 많은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병기하는 방식이 채택되고 있다.


2.4. 변환의 불편함

'평'과 ㎡ 간의 변환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 


1평은 약 3.3㎡에 해당하지만, 직관적으로 면적을 비교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예를 들어, 100㎡를 몇 평인지 바로 계산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30평대 아파트"라고 하면 

직관적으로 크기를 이해할 수 있다.



3. 국제 단위계(SI)의 면적 단위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면적 단위는 제곱미터(㎡)이며, 넓은 토지의 경우 헥타르(ha) 단위가 

사용된다.


3.1. 제곱미터(㎡)

제곱미터는 가장 기본적인 면적 단위이며, 1㎡는 1m × 1m의 면적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법적, 행정적 문서에서는 기본적으로 ㎡ 단위를 사용해야 하며, 교육 과정에서

도 이를 강조하고 있다.


3.2. 아르(a)와 헥타르(ha)

  • 아르(a): 1a는 100㎡(10m × 10m)로, 농경지 등의 면적 측정에 활용된다.

  • 헥타르(ha): 1ha는 10,000㎡(100m × 100m)로, 주로 대규모 토지(농지, 산림, 도시 계획 등)에서 사용된다. 유럽 및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단위이며, 한국에서도 공공기관 및 연구 분야에서 활용된다.



4. '평'에서 국제 단위로의 전환 가능성

4.1. 법적 제도 강화

현재 한국에서는 '평' 단위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법적 규제를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이 먼저 면적 단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4.2. 교육 강화

초중등 교육 과정에서 국제 단위의 활용을 더욱 강조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아파트 광고에서도 '㎡' 단위만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면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4.3. 대중 홍보 및 캠페인

정부 및 언론에서 '㎡'와 'ha' 단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4.4. 기술적 보조 도구 활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계산기를 활용하여 '평'을 '㎡'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전환 과정에서 유용할 것이다.

(현재도 면적변환, 면적계산 등 다야한 플렛폼에서 활용중)



'평' 단위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전통적인 면적 단위로, 문화적 익숙함, 부동산 

시장의 관행, 교육 및 행정적 요인 등으로 인해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 표준과의 정합성을 고려할 때, 점진적으로 국제 단위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 전반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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