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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크롱 뜻! 웃기면서도 센스있게 쓰는 방법

[경제시사 용어] 로봇랜드 등장 배경 및 조성 지역

  로봇랜드 조성지역: 미래를 여는 혁신 공간 1. 로봇랜드란 무엇인가? 로봇랜드는 로봇과 관련된 산업, 교육, 관광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한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로봇 기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며,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모여 협력하는 공간입니다. 로봇랜드 2. 로봇랜드 조성의 등장 배경 1)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로봇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결합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로봇랜드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2)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대한민국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강국이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로봇 산업은 차세대 제조업 혁신과 연결되며, 서비스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 로봇랜드는 연구개발(R&D)과 관광,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됨 3)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 정부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봇랜드를 특정 지역에 조성 이를 통해 첨단 산업의 지방 분산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도 포함되었다. 3. 주요 로봇랜드 조성지역 1) 창원 로봇랜드 창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계 산업 도시로, 로봇 제조 및 자동화 기술의 중심지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로봇랜드를 조성하여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모델을 구축 -창원 로봇랜드는 테마파크, 연구개발(R&D) 시설, 기업 지원 인프라를 갖춘 공간 -로봇 관련 체험형 콘텐츠와 전시관도 운영 중 2) 인천 로봇랜드 (무산된 사례) 인천에도 로봇랜드 조성이 계획되었으나,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결국 무산 이 사례는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시 경제적 타당성 검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4. 로봇랜드의 주요 특징 1) 테마파크와 교육 공간 로봇랜...

한글자판 연습이 필요하다면 = 게임처럼 즐기면서 타자 실력 UP! 추억의 산성비 등 타자게임

한글과컴퓨터 사이트에서 무료로 웹에서 실행 가능한 3가지 타자연습게임 한컴 타자게임 3가지는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산성비 타자로 옛 추억의 감성을 채우고,  타자 뮤지션으로 초성 및 음악 연습을  스크램블 워드를 통해 단어 유추 등의 능력이 향상될 거예요! 😊 https://lab.hancomtaja.com/?mode=rain 🎯 한컴 타자게임, 이렇게 활용하세요! 한컴 타자게임을 단순한 게임이 아닌, 효과적인 타자 연습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매일 10분씩 연습하기 🕒 꾸준한 연습이 중요합니다. 매일 짧게라도 연습하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자신의 약점 파악하기 🔍 어떤 단어에서 자꾸 틀리는지 확인하고, 해당 글자를 반복 연습하면 효과적입니다. 친구들과 경쟁하기 🏆 기록을 공유하고 경쟁하면 더 재미있고 동기부여도 됩니다! 단계적으로 난이도 올리기 🚀 처음에는 쉬운 단계부터 시작하고, 점점 난이도를 올리면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 란?

  초고령사회,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다 1. 초고령사회란 무엇인가?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라는 용어는 이제 익숙한 개념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Aged Society), 그리고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라고 합니다.  즉, 초고령사회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5명 중 1명 이상인 사회를 의미합니다. 세계적으로 일본이 2007년 세계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유럽의 여러 나라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고령사회에 접어든 이후,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구조 변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 초고령사회가 가져오는 변화 (1) 노동력 부족과 경제 구조 변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동 가능한 인구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경제 성장 둔화가 우려됩니다.  기업들은 젊은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노령층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면서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이에 따라 자동화, 로봇 기술, 인공지능(AI) 등이 노동력을 대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2) 연금 및 복지 시스템의 부담 증가 초고령사회에서는 연금 수급자가 증가하고, 의료비 지출이 급증으로 인해 기존의 연금 및 복지 제도가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대비해 연금제도 개혁, 고령층의 경제활동 지원 정책, 건강보험 재정 개선 등의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3)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 고령층이 증가하면 만성 질환 및 노인성 질환을 가진 인구도 함께 증가 의료 서비스와 요양 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의료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원격 의료,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기술 발전이 중요한 역...

[도시계획용어] 기부채납의 개념(기부채납 제한사유, 기부채납 무상사용)

  기부채납의 개념  “기부채납(寄附採納)”이란 공유재산의 소유권을 무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취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2조 제3호). ※ 기부채납의 법적성격 : 기부채납은 기부자가 그의 소유재산을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으로 증여하는 의사표시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승낙하는 채납의 의사표시를 함으로써 성립하는 증여계약입니다( 대법원 1992.12. 8. 선고 92다4031 ). 기부채납 제한사유  지방자치단체는 공유재산에 편입할 재산을 기부하려는 자가 있어도 기부하려는 재산이 아래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기부채납을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7조 제2항 본문) 기부채납 제한사유 비고 1.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기 곤란한 경우  기부하려는 재산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기 곤란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것인 경우란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제5조 제4항).   ·무상 사용허가기간이 지난 후에도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용하기 곤란한 경우   ·재산가액 대비 유지·보수비용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그 밖에 지방재정에 이익이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2.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지 않는 재산 3. 기부에 조건이 따르는 재산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기부에 조건이 붙은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7조 제2항 단서).   ·행정재산으로 기부하는 재산을 기부자, 그 상속인, 그 밖의 포괄승계인에게 무상으로 사용허가하여 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경우   ·행정재산의 용도를 폐지하는 경우 그 용도에 사용될 대체시설을 제공한 자, 그 상속인, 그 밖의 포괄승계인이 그 부담한 비용의 범위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40조 제1항제3호에 따라 용도폐지된 재산을 양여할 것을 조건으로 그 대체...

[도시계획용어] 기부대양여 사업이란?

  기부대양여 사업이란? ‘기부대양여 사업’은 「국유재산법」 및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근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재산의 소유권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하여 기부채납하는 대가로 국·공유재산을 양여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업 시행자는 이전 소요재원을 조달하고, 대상 부지를 선정해 대체 시설을 건설한 후 기부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이전 군용지를 받는 절차로 추진 이 과정에서 사업 승인, 합의각서 체결, 인허가 및 설계, 시공 및 준공, 재산 처리 단계를 거칩니다. ┌──────────────────────────────────────┐ │          기부대양여 사업 절차도                                                                    │ └──────────────────────────────────────┘          │          ▼ 【1】 사업 제안 및 검토          │ - 사업 시행자가 기부대양여 사업을 제안          │ - 대상 부지 및 사업 타당성 검토          ▼ 【2】 사업 승인 및 합의각서(MOA) 체결          │ - 관련 기관 및 정부 승인 절차 진행         ...

[도시계획용어] 비전제로란? 도로교통 안전 프로젝트

  비전제로의 성공 사례(국가별 정책 비교) 비전제로(Vision Zero)는 스웨덴에서 시작된 도로교통 안전 프로젝트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된 정책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채택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각국의 정책과 접근법이 서로 다릅니다. 금회 포스팅에서는 비전제로의 성공 사례로 스웨덴, 네덜란드, 호주, 미국의 정책을 비교 분석하겠습니다. 1. 스웨덴 정책 개요 스웨덴은 1997년 비전제로를 공식적으로 채택하여 도로교통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인명과 건강은 사회의 그 어떤 이익과도 바꿀 수 없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도로체계 설계자와 이용자가 책임을 공유합니다. 주요 성과 사망자 수 감소 : 1997년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6.1명이었으나, 2007년까지 이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개선 : 중앙분리대와 방어벽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 등을 통해 교통사고의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속도 제한 조정 : 도로의 특성과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고려한 속도 제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2. 네덜란드 정책 개요 네덜란드는 비전제로의 원칙을 적용하여 "도로 안전 및 교통 정책"을 수립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자전거 이용이 많은 국가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특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 자전거 친화적 인프라 : 자전거 전용 도로 및 안전한 교차로 설계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였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 1970년대 이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인식 변화 :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습니다. 3. 호주 정책 개요 호주는 비전제로의 원칙을 기반으로 "국가 도로 안전 전략"을 수립하고, 각 주 및 테리토리에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 ...

[도시계획용어] 정의로운 전환 / 기후위기 대응 /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 원칙

  정의로운 전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정한 변화💭 오늘날 인류는 기후위기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기존의 산업구조와 경제체계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죠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공정하게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 바로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입니다. 이번는 정의로운 전환의 개념, 역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의 정책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정의로운 전환의 개념 정의로운 전환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과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하고,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 방향"으로 정의 이는 2021년에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정의로운 전환은 단순히 환경적 목표 달성을 넘어,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려는 포괄적 접근을 의미 기후위기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며,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전환의 역사적 배경 노동운동에서 시작된 정의로운 전환 정의로운 전환은 1970년대 노동운동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입니다. 당시에는 노동자의 고용 안전 및 건강을 보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용 산업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으로 인해 직업을 잃거나 위험한 작업 환경에 놓인 노동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조건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기후위기와의 결합 1990년대 후반부터는 기후위기 문제와 결합하여 정의로운 전환의 개념이 확장 이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기후변화협약(UNFCCC) 등 국제기구의 문서에도 반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 기존의 노동 의제에 머물지 않고, 기후·환경 의제로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이후 정의로운 전환은 단순히 경...

[도시계획용어] 입체도시(three-dimensional city)

  입체도시: 미래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많은 현대 도시들은 공간 부족, 교통 혼잡, 환경 오염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바로 입체도시(three-dimensional city)입니다. 입체도시는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하, 지상, 공중의 여러 층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도시 설계 방식으로, 주거, 상업, 업무, 녹지, 교통 등 다양한 기능을 3차원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 구조를 제공합니다. 입체도시란 무엇인가? 입체도시는 도시 공간을 수평적으로만 사용하는 기존의 설계 방식을 뛰어넘어, 수직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개념 이를 통해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기능 간의 집약성을 높여 이동 거리를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건물 안에 쇼핑몰, 사무실, 주거 공간이 층별로 배치되거나, 지하에 대규모 교통 허브를 설치하여 도로 혼잡을 줄이는 방식이 입체도시의 구현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입체도시는 단순히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기능이 하나의 공간에 집약되면서 사람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고, 이는 곧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체도시의 해외 사례 입체도시 개념은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된 사례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라데팡스(La Défense) 파리 외곽에 위치한 라데팡스는 세계 최대의 업무지구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의 본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고층 빌딩과 지하 교통 네트워크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업무와 교통의 효율성을 높인 대표적인 입체도시 사례로 꼽힙니다. 일본: 오사카시 우메다 출로 오사카의 우메다 지역은 상업, 교통, 주거 기능을 입체적으로 통합한 사례로, 지상과 지하에 교통 시설을 배치하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도시계획용어] 토지적성평가 / 토지적성평가 제도의 변천사, 취지와 문제점 등

[토지적성평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땅 이야기 땅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공간이자, 농사를 짓고, 공장을 짓고, 집을 짓는 터전입니다. 하지만 모든 땅이 같은 가치를 지닌 건 아닙니다. 어떤 땅은 농사에 적합하고, 어떤 땅은 공업단지로 적합하며, 또 어떤 땅은 보존해야 할 자연의 보물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땅의 용도를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토지적성평가"입니다. 오늘은 이 제도의 취지부터 역사, 문제점까지 재미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지적성평가란? 먼저, 토지적성평가란? 간단히 말해, 특정 토지가 어떤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이 과정에서 토양, 기후, 지형, 생태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됩니다. 이를 통해 땅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가장 적절한 용도로 활용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경사가 가파르고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을 주거지로 개발한다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개발에 불리한 토지일 수 있고 비옥한 농경지를 공장 부지로 사용한다면 농지의 보전에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토지적성평가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제도의 취지 토지적성평가는 단순히 땅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도의 주요 취지입니다 환경 보호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보전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합니다. 효율적 토지 이용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를 높입니다. 재해 예방 자연재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미리 파악해 안전한 개발을 유도합니다. 정책적 의사결정 지원 국토 계획 및 도시 개발의 근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추진 배경 토지적성평가는 왜 필요하게 되었을까요? 그 배경에는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가 있습니다. 20세기 후반,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을 목표로 많은 땅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은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재난...

[도시계획용어] 그린인프라의 정의 / 그린이프라의 주요 요소(비오톱, 녹지축, 침투성 포장재, 도시 숲등)

  “그린인프라와 자연기반해법, 우리가 지구와 공존하는 방법!” 우리 주변의 도시 풍경을 떠올려 봅시다. 회색 콘크리트와 빌딩 숲이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나요? 하지만 최근 들어 ‘그린인프라(Green Infrastructure)’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 떠오르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모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개념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린인프라란?  ‘그린인프라’(Browder, Ozment and Bescos et al. 2019) ‘그린(Green)’과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의 결합어로, 1999년 5월 미국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대통령 위원회 보고서(President’s Council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그린인프라는 ‘생명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도록 다양한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스페이스, 대기권역, 유역, 산림, 야생 서식처, 공원, 지역지역 등의 네트워크’로 정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5대 실천전략 중 하나로 제시되었다.  그린인프라의 개념은 유럽연합(EU),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 등을 포함하여 연구자마다 조금씩 다르게 정의되면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지만(김용국, 손용훈 2012),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사항은 그린인프라가 인간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며, 인프라 간 네트워크를 가진다는 것이다.

[도시계획용어] 토지피복분류도(Land Cover Map)

  토지피복분류도(Land Cover Map): 도시계획의 핵심 도구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연환경과 인공환경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필수 도구 중 하나가 바로 토지피복분류도(Land Cover Map)입니다.  금번도시계획용어 "토지피복분류도"와 관련해서  토지피복분류도의 개념, 활용처, 그리고 관련된 실생활 활용사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토지피복분류도란 무엇인가? 토지피복분류도는 지표면을 덮고 있는 다양한 피복 상태를 구분하여 지도 형태로 표현지도 여기서 "토지피복"이란 숲, 농지, 주거지, 도로, 물 등의 물리적, 생태적 상태를 말합니다.  위성 이미지, 항공사진, 드론 촬영 데이터 등 다양한 원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정밀한 분석을 통해 각 지역의 토지 이용과 환경 변화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시 주변의 숲이 점차 감소하고 주거지와 상업지가 늘어나는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도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계획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 재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토지피복분류도의 주요 활용처 도시계획 및 개발 도시계획가들은 토지피복분류도를 활용하여 개발 가능한 지역과 보존해야 할 지역을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홍수 위험 지역이나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은 개발에서 제외해야 하며, 이를 시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환경 보호 및 생태 연구 환경 연구자들은 토지피복분류도를 통해 생태계 변화와 환경 악화를 모니터링합니다. 예를 들어, 산림 감소로 인한 서식지 파괴나 습지 감소를 분석하여 적절한 보존 정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재난 관리 및 복구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지역의 토지피복 상태를 분석하여 복구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토양 피복 상태를 분석하면 향후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비...

[도시계획 용어] 국토이용정보체계 / 국토이용정보의 변화의 흐름과 미래 전망

  국토이용정보체계: 변화의 흐름과 미래 전망 1. 국토이용정보체계란? 국토이용정보체계(Land Use Information System, LUIS)는 국가의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 하고 계획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토지 이용 현황, 공간 정보, 도시계획, 환경, 교통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국토이용정보체계는 단순한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첨단 IT 기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결합하여 국토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도구입니다.  이 시스템의 발전 과정과 그 도입 배경을 살펴보고  국토 관리 방식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이해해 봅시다. 2. 국토이용정보체계의 변천사 1) 종이 지도에서 디지털화로 (1980년대~1990년대) 과거에는 국토 관리가 대부분 종이 지도와 수기 기록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대학생 때 1:5000 지형도 1장에 3,000원씩 구매 해서 우표 처럼  도곽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이는 정보의 업데이트가 어렵고, 공간 데이터 간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가지 고 있었습니다. 1 980년대 후반부터 디지털 지도 및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국토 관리의  디지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 국토이용정보체계의 태동 (2000년대 초반) 정부는 효율적인 국토 이용 관리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국토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건축물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등의 정보가 개별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3) 공간정보 인프라 확립 (2010년대) 2010년대에는 IT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국토이용정보체계가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3D 공간정보, 위성 사진,...

[도시계획 용어] 공유지의 비극 / 모두가 사용하면 아무도 가질 수 없다?

  공유지가 비명을 지르는 이유 도시 속에서 공원, 도로, 하천 같은 공공자산을 우리는 ‘공유지(Commons)’라고 부릅니다.  이 공유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점점 황폐화되거나 그 기능을 상실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매일 도시계획과 관련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 용어 공유지의 비극 - 도시계획과 밀접한 개념인 "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에 대해  알아봅시다.

2025년 상식 키워드: 스윙보터(Swing Voter)란?

  1. 스윙보터란? 정치에서 '스윙보터(Swing Voter)'란 특정 정당이나 이념에 고정되지 않고, 선거 때마다 지지 하는 후보나 정당을 바꾸는 유권자를 의미 한국어로는 '부동층' 혹은 '중도층'이라고도 불리며, 이들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 정당이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과거에는 정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고정 지지층'이 많았지만, 현대 정치에서는 정책과  후보자의 역량에 따라 투표하는 유권자가 늘어나면서 스윙보터의 영향력이 더욱 중요시 되었습니다. 특히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선거에서는 이들의 선택이 결정적인 변수가 됩니다. 2. 스윙보터의 특징 정치적 유동성 : 특정 정당에 속하지 않으며, 선거 때마다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 이슈 중심 투표 : 정당보다는 후보자의 정책, 공약, 태도 등을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크다. 결정 시점이 늦다 : 선거 직전까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마지막 순간의 변수 (토론회, 사건, 스캔들 등)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젊은 층에서 많다 : 청년층은 전통적인 정당 성향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스윙보터 비율이 높다. 3. 흥미로운 사례: 스윙보터가 바꾼 선거 결과 📌 2000년 미국 대선 - 플로리다의 537표 미국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선 중 하나로 꼽히는 2000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와 민주당의 앨 고어가 맞붙었습니다.  당시 플로리다에서 단 537표 차이 로 부시가 승리하면서 전체 대선에서도 이겼죠.  이 선거는 스윙보터의 힘을 극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 2022년 한국 대선 - 0.73% 차이 한국에서도 스윙보터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대선에서는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진보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맞붙었는데, 윤석열 후보가 0.73%p(약 24만 표) 차이 로 승리했습...

불가시(不可視), 불가능(不可能), 불가해(不可解)의 의미와 비교 분석 : 비슷한 단어 다른 의미

불가시(不可視), 불가능(不可能), 불가해(不可解)의 의미와 비교 분석 우리말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의미가 조금씩 다른 단어들이 많다.  특히 ‘불가시(不可視)’, ‘불가능(不可能)’, ‘불가해(不可解)’는 모두 ‘~할 수 없다’는  뜻을 가진 접두어 ‘불(不)’ 또는 ‘불가(不可)’가 붙어 부정적인 의미를 전달하지만,  각각 쓰이는 문맥과 의미가 다르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단어의 뜻과 예문 비교 분석을 통해 차이를 분명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겠음

2025년 1월 현재 노령연금(국민연금) 예상연금 조견표: 당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법!

  "노령연금 예상연금 조견표: 당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25년부터 현재 시행중인 노령연금 예상연금 조견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조견표는 여러분의 미래를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국민연금공단에서 24년 7월 기준으로 게시된 자료 입니다.)  노령연금 제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여러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20~30대가알아 두면 좋은 장례식장 예절

  MZ세대가 알아야 할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은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 세대와 관계없이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장례식장을 방문할 기회가 적은 20~30대 등의 젊은 사람들은 절차나 예절을 몰라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이번에는 MZ세대가 알아두면 좋은 장례식장 예절과 조문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장례식장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 장례식장은 엄숙한 분위기의 공간이므로, 방문 전 기본적인 예절을 숙지하면 당황하지  않고 조문할 수 있습니다. ① 복장 장례식장 방문 시에는 검은색 또는 어두운색 계열의 단정한 옷을 착용 남성: 검은색 정장, 흰 셔츠, 검은색 넥타이, 검은 구두 여성: 검은색 원피스나 정장, 단정한 구두 (너무 높은 힐은 피하는 것이 좋음) 화려한 액세서리나 화장, 향수 사용은 자제 ② 장례식장 도착 후 행동 도착하면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조의금을 전달 조의금을 전달할 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짧은 인사 건네거나, 침묵 유가족에게 너무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간단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2. 알아두면 좋은 장례식장 예의 ① 조의금 봉투 작성법 봉투 앞면: "부의" 또는 "조의"라고 적습니다(보통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으며, 적혀있습니다.) 봉투 뒷면: 자신의 이름을 적습니다.(왼쪽 하단) 지폐는 깨끗한 상태의 돈을 준비하되, 새 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남성과 여성의 절하는 방법 남성 : 절을 할 때는 두 번 큰 절을 합니다. 허리를 굽혀 손을 바닥에 대고 머리를 숙이며 절합니다. 다시 일어나 같은 방식으로 한 번 더 절합니다. 여성 : 절을 한 후 한 번만 묵례합니다. 무릎을 굽혀 앉은 후 손을 바닥에 대고 머리를 숙이며 절합니다. 일어나서 조용히 고개를 숙여 묵례합니다. 3. 조문 방법(향, 국화꽃, 상주에게 인사 방법) 순서 방명록 작성 : 도착 후 방명록에 이름을 적습니다. 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