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에서 맛있는 빵집 어디 없을까?"
혹시 지금 이 검색어로 헤매고 계신가요?
데이트 중에 분위기 좋은 카페나 베이커리를 찾고 있는데
‘빵이 맛있는 찐 빵 맛집’ 찾는 거… 진짜 어렵잖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진짜 지도 보면서 한참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광교 베이커리계의 히든 플레이스, "르베르 베이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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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베이커리 |
1. 광교에서 빵집 찾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요즘 광교에 핫한 데이트 스폿 진짜 많잖아요.
호수공원도 있고, 루프탑 카페도 많은데... 의외로 "진짜 빵 맛있는 베이커리" 찾는 건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인스타에서 우연히 보게 된 르페르르베이커리.
비주얼 보고 입 벌어졌고, 리뷰 보고 발길 돌릴 수 없었어요.
"이건 무조건 가야 해!"라는 생각로 가서 먹어보니 역시나 굿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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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르베이커리 |
2. 르페르베이커리 위치 & 외관
위치는 광교 카페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난 조용한 골목 쪽에 있어요.
지도 보면 ‘여기 맞아?’ 싶을 수 있는데, 가까이 가보면
유럽 감성 물씬 나는 외관에 생각보다 꽤 잘어울리는 조그만 빵집입니다.
외관은 무채색톤의 모던한 건물인데,
큰 창 너머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빵과 따뜻한 조명이 사람을 확 끌어당기더라고요.
3. 내부 분위기 & 빵 종류
들어가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내부는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에 아늑한 조명, 그리고 정갈하게 진열된 빵들이 정말 예쁘게 놓여 있었어요.
저는 진짜 빵순이라 종류 많은 데 환장하는데,
크루아상, 깜빠뉴, 무화과 통밀빵, 앙버터 바게트, 마들렌, 휘낭시에, 크림치즈베이글까지…
눈 돌아가더라고요. 😍
4. 실제 먹어본 메뉴 찐후기
저희는 크루아상, 앙버터, 그리고 레몬 마들렌 이렇게 세 가지를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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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겉바속촉의 정석!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소리가 귀를 간질거려요. 버터 풍미 작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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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 이건 그냥 말이 필요 없어요. 팥앙금과 버터 비율이 미쳤고, 바게트가 질기지 않아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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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마들렌: 상큼한 레몬 향이 확 올라오고, 촉촉함도 살아있어서 디저트용으로 딱이에요.
👉 커피도 꽤 괜찮았어요. 신맛 적은 산미형 원두를 사용하더라고요.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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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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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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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중상 (조금 비싸지만 퀄리티 대비 납득)
한마디로, 다시 가고 싶은 빵집 1순위 등극입니다.
수원 광교에서 분위기 좋고, 빵도 진짜 맛있는 데 찾고 있다면
르페르베이커리, 진심 추천드려요.
시간 여유 있을 때 여유롭게 빵구매후 호수공원에 앉아서
갓 구운 빵이랑 커피 한 잔, 같이 즐겨보세요.
진짜 행복한 하루가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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