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시나요?
요즘 애들은 왜 저래? 또는 왜 바로 말해주지 않고 메일만 보내지?
사실 이런 변화는 '세대차이'라기보단, 새로운 직장문화
바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문화죠.
MZ세대는 왜 이렇게 ‘일’하는 걸까?
✅ “성과 중심” + “의미 중심” = 그게 바로 MZ
MZ세대는 일 자체보다 ‘일이 주는 의미’와 ‘성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해야 몰입하죠.
예시: 팀장이 “그냥 해”라고 하면, MZ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 “왜 필요한지”, “무엇에 쓰이는지” 설명해주면 훨씬 능동적으로 움직여요.
✅ 수직보다 수평이 편한 이유
MZ세대는 권위적인 리더십에 익숙하지 않죠
상사와 ‘거리감 있는 존중’보다, ‘친근한 협업자’**로서 관계 맺기를 원하죠.
회의 중에도 “과장님 의견도 좋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라고
자신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표현하는 이유예요.
커뮤니케이션 방식부터 다르다!
✅ ‘눈치’보다 ‘정확성’
기성세대는 “알아서 잘 해”를 미덕으로 삼지만,
MZ세대는 정확한 지시와 피드백 루틴을 선호해요.
애매한 지시는 곧 ‘스트레스’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MZ세대는 이렇게 말해주길 원해요
❌ “대충 PPT 정리해”
✅ “이 자료를 5슬라이드 이내로 요약해서 오늘 4시까지 주세요”
✅ 메신저 세대답게 ‘비대면 커뮤니케이션’도 능숙
업무 요청이나 회의 피드백을 말보다 메일·메신저·노션 등으로 주고받는 걸 더 선호해요.
그래서 직접 불러서 이야기하기보다, 메일로 먼저 공유하는 게 더 편하다는 반응이 많죠.
"꼰대" 소리 듣지 않으려면?
꼰대 vs 멘토의 차이는 ‘소통 방식’에 달려있어요.
-
“내가 너희 나이 땐~” → ❌
-
“그런 생각도 있구나,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 ✅
MZ세대는 ‘답을 강요받는 것’보다 ‘함께 고민해주는 사람’에게 신뢰를 보입니다.
따라서, 지시보다 코칭, 지적보다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MZ세대 어떻게 협업하면 좋을까?
세대 차이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면, 차이는 갈등이 아닌 시너지가 될 수 있어요.
MZ세대와 함께 일한다는 건, 새로운 방식의 일문화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
조금 더 묻고, 조금 더 기다려주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때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이 만들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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